■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정책 신뢰 하락을 인정하면서도 공정 경제와 소득 주도 성장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저임금 결정 이원화 방안에 대한 노동계 반발과 관련해선, 노동 정책에 열린 마음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문 대통령은 강제 징용 배상 판결 문제에 대해선, 일본이 이를 정치 쟁점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일철주금은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국내 자산이 압류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고, 미쓰비시중공업은 손해배상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측 변호인단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br /> <br />■ '사법 농단' 의혹- 핵심 인물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측은 내일 오전 검찰 출석에 앞서 대법원 로비나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장소 협조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전국 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간부들에게 소집령을 내려 기자회견을 원천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말고도 지도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례가 더 있다고 전직 대표팀 코치가 폭로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20만 명 넘게 동의했고, 대한체육회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1018013209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